'가요무대', 가정의 달 특집 '가孝무대'…추억과 향수 선사

[김양수기자] 방송 30년을 맞은 KBS 1TV '가요무대'가 5월 가정의 달 특집 '가효(孝)무대'를 준비했다.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최고의 시간이 될 특집 '가요무대'에는가수 주현미, 김연자, 김상희, 현철, 설운도, 김국환, 조항조 등 출연해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는 전통가요와 추억의 인기가요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송해와 김성환의 특별무대, 아이돌 그룹 마이네임의 특별공연과 김연자, 신유, 홍진영 등이 부모님과 함께 꾸미는 훈훈한 하모니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엄용수, 김정렬, 황기순, 지영옥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중견 코미디언들은 추억의 코미디를 통해 폭소와 해학을 전하고, 동춘 서커스단의 아슬아슬한 공중묘기와 평양예술단의 마술 같은 춤과 노래는 부모 세대의 동심과 추억을 자극할 향수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특집 '가요무대'는 오는 5월11일 밤 10시부터 KBS 1TV를 통해 90분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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