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골망에 매달려 상대의 슛을 블록한 창원 LG의 외국인 선수 제퍼슨에게 제재금 30만원이 부과됐다.
KBL은 24일 오전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2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LG와 SK의 경기에서 발생한 오심에 대해 심의했다. 당시 제퍼슨이 골망을 잡고 매달려 SK 심스의 슛을 막아냈지만 심판은 그대로 인플레이를 선언했다.
재정위원회는 당시 제퍼슨의 플레이를 테크니컬파울로 인정, 제재금 3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해당 상황에 대한 경기 규칙 위반을 지적하지 않은 장준혁 주심과 박경진 2부심에게는 각각 제재금 20만원과 30만원을 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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