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 '애니멀즈' 출연 확정…홍일점 멤버

[이미영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가 MBC '일밤-애니멀즈' 출연을 확정했다.

13일 MBC 측은 소녀시대 유리의 '애니멀즈' 출연을 확정지었다. 유리는 유일한 홍일점 멤버로 활약하게 된다.

뛰어난 예능감과 털털한 이미지로 사랑받은 유리는 지금까지 공개된 농구선수 서장훈과 g.o.d 박준형, 작∙편곡가 돈스파이크, 개그맨 장동민, 슈퍼주니어 은혁, M.I.B강남, 배우 조재윤, 곽동연 등 이색 조합의 출연자들과 특별한 케미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 키우는 애견과 셀카를 찍는 등 동물 사랑이 대단한 걸그룹 멤버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만큼'애니멀즈'에서 룸메이트 동물들과 어떤 교감을 보일지 주목된다.

'애니멀즈'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러 동물들과 스타들이 같이 먹고, 자고,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는 이른바 자립형 공동체 프로젝트를 가진 신개념 프로그램. '아마존의 눈물'로 유명한 김현철 PD와 '무한도전' 흥행 제조기로 잘 알려진 제영재 PD가 연출을 맡았다.

'애니멀즈'는 '아빠어디가' 후속으로 오는 25일 첫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