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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이번주도 못본다…4주 연속 녹화 취소


14일 녹화 전면 취소, 11일 방송 결방

[김양수기자] '개그콘서트' 녹화가 한달 가까이 연기 되고 있다. 자연히 프로그램 결방이 이어지고 있다.

KBS 측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개그콘서트' 14일 녹화를 전면 취소하고, 11일 방송도 결방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KBS 측은 "'개그콘서트'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연일 보도되고 있듯이 최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국민 모두가 큰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라며 "이에 '개그콘서트' 제작진도 국민들과 애도의 뜻을 함께 하고 있으며, 부득이하게 5월 14일 수요일 녹화 일정을 전면 취소하게 되었으니 많은 양해 바랍니다. 아울러 5월 11일 일요일 방송예정이었던 <개그콘서트> 745회도 결방됩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번 일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에게 삼가 조의를 표하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고 전했다.

'개그콘서트'는 지난달 16일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이후 20일 방송부터 결방을 결정했다. 결방은 오는 11일까지 이어지며 4주연속 미방송될 예정이다. 녹화 역시 지난 달 23일부터 4주 연속 취소됐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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