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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2주 연속 녹화 취소…27일 결방


'개그콘서트' 측 "국민들과 애도의 뜻 함께 할 것"

[이미영기자]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2주 연속 녹화를 취소했다.

'개그콘서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득이하게 4월30일 수요일 녹화 일정을 전면 취소하게 되었으니 많은 양해 바랍니다. 아울러 4월27일 일요일 방송 예정이었던 '개그콘서트' 745회도 결방됩니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연일 보도되고 있듯이 최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국민 모두가 큰 슬픔에 잠겨있습니다. 국민들과 애도의 뜻을 함께 할 것"이라며 "이번 일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에게 삼가 조의를 표하며 신속하고 원활한 구조작업이 진행돼 국민들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개콘'은 2주 연속 녹화가 취소됐으며 결방도 2주 연속 피할 수 없게 됐다. 1회 녹화분이 남아있긴 하지만 오는 5월4일 방송 역시 불투명 하다.

방송 3사와 케이블채널 등은 세월호 침몰 참사 이후 모든 코미디 프로그램이 결방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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