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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8일 홈 고시엔구장 데뷔전


시범경기 니혼햄 상대로 출전, 12일도 등판 예정

[류한준기자] '끝판대장' 오승환(한신 타이거즈)이 8일 홈구장 데뷔전을 갖는다. 오승환은 이날 소속팀 한신의 안방인 고시엔구장에서 열리는 니혼햄 파이터스와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오승환에게 이번 고시엔구장 등판은 의미가 있다. 시범경기 들어 홈팬들에게 첫 인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한신은 오는 28일 정규리그 개막전을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원정경기로 치른다. 홈 개막전은 4월 8일 요코하마를 상대로 갖는다.

한신의 홈경기 일정이 개막 후 열흘 이상 뒤로 밀린 건 고교야구 때문이다. 고시엔구장에서는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고교야구선수권대회가 열린다.

한신은 시범경기에서도 7일부터 9일까지 니혼햄, 11일 요코하마, 12일 히로시마을 상대로 고시엔구장에서 경기를 하고 모두 원정길에 나선다. 오승환에게는 이번 등판이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미리 홈구장 마운드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한편 오승환은 12일 히로시마전에서도 등판이 예정됐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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