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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갓탤2' 박칼린 "수준 UP…국가대표 재능 발굴한다"


"세계적 대회에서 수상한 댄스팀도 참가"

[권혜림기자] 시즌1에 이어 '코리아 갓 탤런트2'의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 뮤지컬감독 박칼린이 새 시즌 출연자들의 역량을 높게 평가했다.

24일 서울 청담 CGV에서 열린 tvN '코리아 갓 탤런트2(이하 코갓탤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칼린은 "무척 좋은 재능을 가진 분들이 많이 참여해 아주 힘들어졌다"며 "누구를 떨어뜨린다는 생각보다 어떤 사람의 재능을 국가대표 재능으로 생각하는지에 염두를 두고 있다. 누구를 올릴 것인지를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즌2 참가자들의 차별성을 묻는 질문에 박칼린은 "노래와 춤에 도전한 참가자들이 많아졌다"고 답했다. 이어 "마술과 요요, 립싱크 연기 등 다양한 장르에 많이 참여했더라"며 "수준이 월등한 분들이 많아 힘들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무척 즐거워졌다"고 덧붙였다.

박칼린에 따르면 '코갓탤2' 도전자들 중에는 수준급의 춤꾼들도 포함돼 있다. 그는 "같은 팝핀이나 락킹을 해도 다양한 춤이 많이 나왔다"며 "한국에 이렇게 표현을 잘 하는 춤꾼들이 많이 있었나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중 한 팀은 지금 이름을 밝힐 수는 없지만 세계적인 대회에서 상을 받은 팀이라고 들었다"며 "춤에 여백과 동양미가 느껴졌다"고 감탄을 표했다.

'코갓탤2'는 지난 2011년 6월 첫 선을 보인 이래 평균 3% 안팎의 높은 시청률을 보인 '코리아 갓 탤런트'의 두 번째 시즌이다. 박칼린과 장진, 장항준이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오는 6월1일 밤 11시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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