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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효진, FA컵 최우수선수...6골 경남 김동찬 득점상 수상


포항 스틸러스를 통산 두번째 FA컵 우승으로 이끈 최효진(25)이 '2008 하나은행 FA컵 전국축구선수권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최효진은 4강전 대구FC와의 경기에서 이광재의 추가골에 절묘한 가로지르기로 도움을 기록하며 포항을 결승전으로 이끌었다. 21일 경남FC와의 결승전에서도 전반 3분 황진성의 골에 도움을 기록하는 등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며 공격 본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MVP로 뽑힌 최효진에게는 상금 3백만원이 주어졌다.

득점상은 경남FC의 공격수 김동찬(22)이 받았다. 김동찬은 4강전 고양 KB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네 골을 몰아넣는 등 이번 대회 총 여섯 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상금은 2백만원.

지도자상에는 포항을 우승으로 이끈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과 박창현 코치가 선정됐다. 페어플레이상은 'K리그 킬러'로 불리는 고양 국민은행이 받았다. 심판상에는 김종혁 주심, 윤순용 부심이 선정됐다.

조이뉴스24 제주=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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