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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정상 취재"


SBS가 8일 저녁 열리는 2008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을 정상적으로 취재할 수 있게 됐다.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리허설 장면을 사전 취재해 방송했다가 개막식 취재 제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던 SBS는 개막식을 정상적으로 취재할 수 있게 됐으며 중계에 아무런 차질이 없다고 7일 공식 입장을 전했다.

SBS는 당초 우려와 달리 이미 개회식 중계를 위한 비표가 대회조직위원회에서 SBS에 전달됐다고 전했다.

SBS의 배기완 캐스터는 7일 IBC에서 개막식 코멘타리지역에 출입이 허용된 비표와 자신의 AD카드를 보여주면서 어떠한 제재도 없이 행사 당일 참석할 예정임을 밝혔다.

또한 SBS는 배기완 캐스터가 개막식에 덧붙여 중국의 문화 문물을 알리고 중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소개해 줄 '초미니다큐 1분 차이나'라는 프로그램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SBS는 지난 7월 29일 '8시 뉴스'에서 베이징 올림픽 개회식 리허설을 '미리 본 베이징 개막식' '웅장·화려·신비' 등 여러 꼭지로 나눠 보도했다.

이날 뉴스 방송 장면은 UCC 등을 통해 세계 각국에 퍼지면서 사건은 일파만파 커졌다. 이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에서 제재를 추진하는 등 국제 사회의 비판을 받으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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