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KATRI 시험연구원과 업무 협약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KATRI 시험연구원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손잡았다. KIA 구단은 KC 인증 기관인 KATRI 시험연구원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구단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구단 상품에 대한 안전 검사를 강화한다.

구단은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 따라 만 13세 이하 어린이가 사용하는 제품에 대한 안전검사를 시행해 유해물질 등에 관한 안전기준을 준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구단은 이에 따라 기존과 신규 상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KATRI 시험연구원에 의뢰한다. 이후 KC 인증을 획득한 뒤 팬과 소비자에게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구단은 "공신력 있는 기관인 KATRI 시험연구원과 함께 어린이 팬들에게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며 "다양한 상품 출시뿐만 아니라 관련 법규 준수에도 앞장서는 구단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