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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그룹 내 첫 임원 인사…"젊은 인재 대거 발탁"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한화솔루션이 한화그룹 계열사 가운데 처음으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수소 등 신(新)성장 사업을 이끌 젊은 임원을 핵심적인 자리에 조기 배치하면서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신사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화솔루션은 6일자로 케미칼 부문 김재형 전무를 부사장으로 임명하는 등 총 39명을 승진시키는 내용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

한화솔루션이 한화그룹 계열사 가운데 처음으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사진=한화]
한화솔루션이 한화그룹 계열사 가운데 처음으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사진=한화]

한화솔루션은 신규 보직 임원 중심으로 조직을 정비, 2022년 사업 계획의 원활한 수립과 차질 없는 집행을 위해 예년보다 정기 인사를 한 달 이상 앞당겼다.

올해 인사에선 수소를 비롯한 미래 전략 사업 강화를 위해 기술 인력을 중용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젊은 인재를 신규 임원으로 대거 발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조용우 상무는 올해 3월 부장으로 승진하고 7개월 만에 임원으로 발탁됐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실무 조직을 이끌 임원들이 자신의 책임 하에 2022년도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사 시기를 앞당겼다"며 "미래 신성장 사업 육성과 에너지 사업 강화를 위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젊은 임원을 핵심 포지션에 전진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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