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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종교·정치 대통합 가수' 위엄 "절·교회, 여·야 행사 다 간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트로트가수 장윤정이 자신만의 행사 철학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되는 LG헬로비전 오리지널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연출 류복열) 9회에서는 경상남도 김해에서의 첫 번째 캠핑 이야기가 그려진다.

장윤정의 도장깨기 [사진=LG헬로비전]
장윤정의 도장깨기 [사진=LG헬로비전]

공개된 스틸 속 장윤정-도경완은 왕이 걷는 길인 어도(御道)를 걷고 있다. 뒷짐을 지고 근엄한 걸음을 옮기는 장윤정의 모습에서 '퀸윤정'의 위풍당당함이 느껴진다. 반면 도경완은 여왕 장윤정의 옆에 찰싹 달라붙어 일거수일투족을 케어하는 '도내관'으로 변신했다. 잔뜩 조아린 자세와 장윤정의 앞길을 막는 잡초 한 뿌리까지 뽑는 헌신적인 모습이 보는 이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이날 장윤정은 자신이 트로트계의 여왕 '퀸윤정'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장윤정은 "행사 섭외를 받으면 전국방방곡곡 어디든 달려간다"면서 "절 행사와 교회 행사 다 가는 유일한 가수"라고 밝혔다. 나아가 그는 "여당, 야당 행사도 다 가는 유일한 가수"라고 덧붙였고 종교와 정치 등 모든 경계를 허무는 대통합형 가수의 클래스를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트롯2' 전유진과 과거 설운도의 매니저로 그에게 직접 사사를 받은 이태환이 장윤정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고자 캠핑메이트로 출연한다. 30일 오후 5시, 9시 LG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에서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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