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전원주 며느리 김종순이 고충을 토로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금요일 코너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에서는 '요즘 세상 멋진 시부모되기 5계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원주 며느리 김종순은 "어머님이 집밥을 선호하시지만 나는 아이가 셋이다. 아이들은 배달음식을 더 좋아한다"라며 "가끔씩 어머니댁에 갈때 반찬가게에서 산 걸 가져간다. 그럼 바로 물에 말아드신다"고 했다.
이어 "물론 죄송스럽지만, 애들 앞에서 야단을 치신다. 한번쯤은 넘어갈 수도 있지 않나"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전원주는 "며느리가 반찬가게 단골이다. 자고로 여자는 요리를 잘 해야 한다"라고 했다. '아들이 요리를 하면 되지 않느냐'는 MC 질문에 전원주는 "여자가 부엌에 들어가야지 아들을 왜 시켜요?"라고 눈을 부릅떠 충격을 자아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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