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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0.0001% 기적의 넷둥이집…"두번 유산, 출산 전 3주간 휠체어"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0.0001%의 기적으로 태어난 넷둥이 집이 공개됐다.

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네쌍둥이네 집이 공개됐다. 결혼 5년 차의 이한솔, 나혜승 부부는 0.0001%의 기적으로 네 쌍둥이를 자연임신, 2019년 12월 출산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

한날 한시에 태어난 '넷둥이' 하온 하민 하음 하준의 해밝은 모습은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이날 사유리는 젠과 함께 넷둥이 집을 방문했다. 사유리는 "평소 SNS에서 많이 본 넷둥이 집이라 일일 도우미를 자처했다"고 밝혔다.

넷둥이 엄마 나혜승은 "임신 전 유산을 두번 했다. 의사 선생님이 초음파를 보다가 표정이 굳더라. 네쌍둥이라고 해서 처음엔 거짓말인 줄 알았다. 가능한 일인가 싶었다"라며 "처음엔 선택적 유산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큰 병원에 가니 유산이 오히려 더 위험하다고 출산을 권유했다. 우리도 놀랐다"고 우여곡절 끝에 출산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나혜승은 "마지막에는 거의 못움직였다. 출산 전 3주간 누워있고 휠체어 타고 다녔다"라며 남산만 했던 배사진을 선보였다.

그는 "쌀만 한달에 15kg을 먹는다"라며 "힘들면서도 한명이라도 없었으면 어쩔뻔 했나 싶다"라고 아이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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