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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구마사' 방송취소→'동상이몽2'·'불청' 다시 제자리로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BS가 '조선구마사' 방송 취소를 알리면서 '동상이몽2'와 '불타는 청춘'이 다시 월, 화요일 오후 10시 시간대로 편성됐다.

SBS는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SBS는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여 '조선구마사' 방영권 구매 계약을 해지하고 방송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상이몽2 [사진=SBS]
동상이몽2 [사진=SBS]

불타는 청춘 [사진=SBS]
불타는 청춘 [사진=SBS]

역사왜곡논란이 불거진 첫 방송 이후 닷새만의 결정이다.

이로써 '조선구마사'가 방송된 월, 화요일 오후 10시대에는 다시 '동상이몽2'와 '불타는 청춘'이 편성됐다.

'동상이몽2'와 '불타는 청춘'은 기존 오후 10시대 방송되다가 '조선구마사' 편성 이후 오후 11시 15분으로 편성을 변경한 바 있다.

하지만 '조선구마사' 방송이 취소되면서 두 예능 프로그램은 일주일 만에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방송을 이어간다.

오후 11시 40분에는 '나이트라인'이 편성됐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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