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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는 체리, 실력은 블렛"…체리블렛, 더 달콤해진 변신(종합)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체리블렛이 상큼한 콘셉트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무장해 돌아왔다. 더 달콤해진 체리블렛이 이번 활동으로 성장세를 입증할 수 있을까.

20일 그룹 체리블렛(해윤 유주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 첫번째 미니앨범 '체리 러시'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체리블렛(해윤 유주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이 20일 첫번째 미니앨범 '체리 러시'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체리블렛(해윤 유주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이 20일 첫번째 미니앨범 '체리 러시'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이날 쇼케이스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인 유주가 불참해 6명의 멤버만 참석했다. 해윤은 "우리도 정말 아쉽다. 유주도 굉장히 아쉬워 했다. 상황이 상황인만큼 6인 버전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빨리 유주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유주의 자가격리는 내일까지다. 특별한 상황이 없다면 '뮤직뱅크' 부터는 완전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체리블렛 첫 번째 미니 앨범 '체리 러시'는 달콤한 음식을 섭취한 뒤 에너지가 치솟는 상태를 뜻하는 '슈가 러시(Sugar Rush)'에서 따왔다. 앨범명처럼 체리블렛의 달콤한 매력을 최대로 끌어올린 '러브 스윗 에너지'가 앨범 전반을 아우르며 대중에게 '러블리 에너제틱'이라는 팀 컬러를 각인시킬 예정이다.

타이틀곡 'Love So Sweet'은 캔디보다 달콤한 사랑에 빠진 체리블렛의 사랑스럽고 당찬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레트로한 사운드 기반의 신스 팝 장르로, 단순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베이스 라인들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색깔의 보컬과 함께 펼쳐지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통해 러블리한 매력 이면의 탄탄한 실력까지 겸비한 체리블렛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보라는 "동선과 대형이 예쁘다. 보는 분들도 맛있는 무대라고 느끼게 될 것이다"고 말했고, 지원은 "가창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파트를 맡았다.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라이브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이번 무대에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을 밝혔다.

해윤은 "안무 디테일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이 많았다.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면 뿌듯하니 열심히 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체리블렛(해윤 유주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이 20일 첫번째 미니앨범 '체리 러시'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체리블렛(해윤 유주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이 20일 첫번째 미니앨범 '체리 러시'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체리블렛은 신곡 콘셉트가 잘 어울리는 멤버로 지원과 해윤을 꼽았다. 메이는 "지원은 퍼포먼스도 멋있고 평소엔 러블리해서 이번 콘셉트와 잘 어울린다"고 말했고, 지원은 "해윤의 음색과 노래가 찰떡이다. 들을 때 고막이 흘러내릴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멤버들이 꼽는 '가장 달콤한 순간'도 공개됐다. 보라는 "안무 연습을 할 때마다 '끝까지 해피엔딩'이라는 구호를 외친다. 그 때 가장 스윗한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체리블렛(해윤 유주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이 20일 첫번째 미니앨범 '체리 러시'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체리블렛(해윤 유주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이 20일 첫번째 미니앨범 '체리 러시'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체리'와 '블렛' 콘셉트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해윤은 "이번 신곡에서는 체리의 느낌이 강하다. 그 안에서도 무대 위에서 퍼포먼스는 '블렛'스럽고 에너제틱하다. 당당한 퍼포먼스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고, 보라는 "앨범 재킷이나 화보를 통해 체리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또 실력으로는 블렛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각종 커버를 통해서도 퍼포먼스 실력을 선보일 것"이라 말했다.

마지막으로 체리블렛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어떤 평가를 받고 싶냐는 질문에 "체리블렛의 색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싶다. 콘셉트는 사랑스럽고 실력은 강렬하고 멋지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말했고, 레미는 "퍼포먼스가 강한 그룹이라고 인정받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체리블렛의 신보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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