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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용훈·임경완 1군 코치진 합류…코칭스태프 구성 마쳐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021시즌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1군과 퓨처스(2군)팀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했다.

롯데 구단은 13일 올 시즌 선수단을 이끌어갈 코칭스태프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허문회 감독, 래리 서튼 퓨처스팀 감독, 박종호 1군 수석코치는 변함없다.

눈에 띄는 건 지난 시즌 종료 후 선수 은퇴한 김동한이 퓨처스팀 코칭스태프에 합류했다. 김동한은 퓨차스팀 작전 및 주루코치로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한다.

현역 선수 시절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에서 선발진 한 축을 맡았던 이용훈 코치가 롯데 1군 투수코치로 보직 이동됐다. [사진=정소희 기자]
현역 선수 시절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에서 선발진 한 축을 맡았던 이용훈 코치가 롯데 1군 투수코치로 보직 이동됐다. [사진=정소희 기자]

보직 변경도 있다. 지난 시즌까지 퓨처스팀 투수 및 불펜 코치로 활동한 이용훈, 임경완 코치가 1군에 합류했다. 이 코치는 투수, 임 코치는 불펜코치로 각각 이동했다.

나경민 플레잉코치도 퓨처스에서 1군으로 보직을 옮겼다. 나 코치는 1군에서 외야 및 주루코치로 활동한다.

퓨처스팀에서 지난 시즌까지 투수 코디네이터로 활동한 강영식은 퓨차스, 투수코치로 보직 변경했다. 새로운 얼굴도 영입됐다.

브랜든 맨 피칭 코디네이터가 주인공이다. 맨 신임 피칭 코디네이터는 미국. 일본. 대만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미국 드라이브라인에서 5년 이상 훈련을 해왔다. 그는 드라이브라인 피치 디자인 과정도 수료했다.

구단은 "맨 코디네이터는 다양한 경험과 데이터를 활용해 타자들을 상대하는 '게임 플래닝'이 강점인 지도자"라며 "드라이브라인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이식하는 것과 함께 피칭랩에서 도출될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수들을 육성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선수 시절 롯데 자이언츠에서 마무리로 할약한 임경완 코치는 퓨처스팀 불펜코치에서 1군 같은 보직으로 변경됐다. 롯데는 13일 2021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선수 시절 롯데 자이언츠에서 마무리로 할약한 임경완 코치는 퓨처스팀 불펜코치에서 1군 같은 보직으로 변경됐다. 롯데는 13일 2021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롯데 자이언츠 2021 코칭스태프 명단

□1군 ▲감독 : 허문회 ▲수석 및 수비코치 : 박종호 ▲투수코치 : 이용훈 ▲타격코치 : 라이언 롱 ▲불펜코치 : 임경완 ▲배터리 : 최현(행크 콩거) ▲작전 및 주루코치 : 윤재국 ▲외야 및 주루코치 : 나경민 ▲QC코치 : 백어진, 윤윤덕 □퓨처스팀 ▲감독 : 래리 서튼 ▲타격코치 : 김주현, 김동한 ▲투수코치 : 강영식 ▲피칭 코디네이터 : 브랜든 맨 ▲수비코치 : 문규현 ▲베터리코치 : 정호진 ▲작전 및 주루코치 : 김동한(겸직) ▲잔류군 재활코치 : 홍민구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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