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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2021시즌, 토론토 No.1 류현진 아닌 게레로 주니어"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2)를 올해 주목해야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지난 4일(한국시간) 류현진(34)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비롯해 30개 팀별 최고의 선수를 한 명씩 선정했다.

MLB닷컴은 토론토에서는 게레로 주니어를 꼽았다. MLB닷컴은 게레로 주니어의 수비 포지션을 1루수로 표기하며 "지난 시즌 예상과 달리 타격에서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라며 "올해는 보여줄 때가 됐다"고 전망했다.

류현진과 함께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고 있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MLB닷컴이 꼽은 2021시즌 팀 예상 MVP로 꼽혔다.  [사진=뉴시스]
류현진과 함께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고 있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MLB닷컴이 꼽은 2021시즌 팀 예상 MVP로 꼽혔다. [사진=뉴시스]

현역 선수 시절 몬트리올 엑스포스, LA 에인절스, 텍사스 레인저스,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뛴 강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아들인 게레로 주니어는 지난 201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지난 시즌까지 2년 동안 통산 타율 2할6푼9리(685타수 184안타) 24홈런 102타점을 기록했다.

게레로 주니어는 지난해 체중 관리 실패로 포지션을 3루에서 1루로 이동했고 성실함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MLB닷컴은 "체중 감량에 들어갔고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뛰며 3루수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고 근황도 전했다.

최지만(30)의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는 주전 2루수 브랜든 로우, 김광현(33)이 뛰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는 잭 플래허티(투수)가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

김하성(26)이 올 시즌부터 뛰게 되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내야수)를 언급했다.

MLB닷컴은 또한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 후안 소토(워싱턴 내셔널스)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 루어스) 매디슨 범가너(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무키 베츠(LA 다저스)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로키스) 등 소속팀과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도 해당 리스트에 올려 올 시즌 활약을 기대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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