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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무너뜨린 손흥민 결승골, 토트넘 11월의 득점 선정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구단 11월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다.

토트넘은 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의 맨체스터 시티전 득점이 팀 11월의 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지난달 22일 2020-2021시즌 EPL 9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홈 경기에서 전반 5분 선제골이자 이날 결승골이 된 득점을 올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지난달 22일 2020-2021시즌 EPL 9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홈 경기에서 전반 5분 선제골이자 이날 결승골이 된 득점을 올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손흥민은 지난달 22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0-2021 EPL 9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탕귀 은돔벨레(24, 프랑스)의 침투 패스를 받아 특유의 라인 브레이킹 능력으로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뒤 완벽한 마무리 슈팅으로 골 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이 경기에서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를 2-0으로 꺾으며 시즌 초반 단독 선두로 도약할 수 있었다.

손흥민의 이달의 골 선정은 올 시즌 들어 벌써 세 번째다. 지난 9월 EPL 2라운드 사우샘프턴전, 10월 EPL 6라운드 번리전에 이어 3개월 연속 토트넘 이달의 골의 주인공이 되며 팀 공격의 핵심임을 입증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7일 아스널과의 EPL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그 10호골을 터뜨리며 EPL 득점 부문 2위로 올라섰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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