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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기)"이걸 이 돈주고 먹으라고?" 짬밥된 롯데리아 군대리아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롯데리아가 군대를 제대한 소비자들의 추억을 소환하는 햄버거 '군대리아'를 새로 출시했으나, 네티즌들의 외면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리아 밀리터리버거 포스터 [출처 = 롯데리아]
롯데리아 밀리터리버거 포스터 [출처 = 롯데리아]

28일 업계와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롯데GRS는 이날 신제품 '밀리터리버거'를 출시했다. 이 버거는 번 두개와 슬라이스 햄, 소고기 패티, 샐러드 소스 등을 식판 용기에 담아 제공한다.

이 버거는 군대에서 배식할 때 식판에 버거와 패티를 따로 담아 기호에 맞게 만들어 먹는 '군대리아'를 떠올리게 한다.

롯데 측은 "밀리터리 버거는 남성 고객들에게 군 생활 경험의 '추억'을 제공하고, 여성 고객에게는 만들어 먹는 재미를 제공해 보고자 제품 출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소 냉담하다. 네티즌들은 각 커뮤니티와 인스타그램 등에 품질과 가격에 대한 불만을 담은 후기를 쏟아냈다.

한 네티즌은 구매 인증 사진과 함께 "이걸 이 돈 주고 파네" 라고 게재했다. 이외에도 " 내돈내산 실패","만든 사람 미필 확실" , "이 가격이면 패티 한장 더 줘라", "다시는 안 찾아먹을 맛" 등의 반응들이 이어졌다. 예전 군대 짬밥 처럼 맛없는 음식이란 평들이다.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기자 janab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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