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슈돌' 측에 불만제기 "음악 잘못 나와, 뭐 이런 경우가…"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그룹 리쌍의 개리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에 불만을 드러냈다.

13일 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슈돌'에 음악이 잘못 나왔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곡 만든 친구들이 고생고생해서 밤새도록 믹스하고 정인이가 육아중에도 노래를 몇번이나 불러서 보내줬는데.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는지 참"이라며 "같이 작업한 동생들한테 미안해서 온몸으로 화가 느껴지지만 참아봅니다. 음악은 나중에 다시 올릴게요"라고 불편한 속내를 밝혔다.

개리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들 하오와 함께 출연 중이다. 앞서 개리는 자신의 어릴적 사진을 공개하며 "어쩜 이렇게 닮았는지.. 이 사진을 보고 야밤에 감성 차올라서 같이 노래 만들었어요. 오늘 '슈돌'을 통해서 살짝 공개됩니다"라고 예고한 바 있다.

이어 "이 곡을 포함해서 10월 15일에 신곡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아이 키우는 부모님들 파이팅 하시고 같이 공감했으면 좋겠네 유"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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