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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구하라 생모 "구하라와 애틋했다, 유족도 모르는 모정 나눠"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고(故) 구하라의 생모가 입을 연다.

23일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고 구하라의 생모가 출연해 재산분할 소송과 관련한 입장을 밝힌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사진=JTBC]

고 구하라는 스물여덟의 꽃다운 나이에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그리고 그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 유족들 사이에서 소송이 벌어졌다. 구하라의 오빠인 구호인 씨가 가출한 생모에게 동생의 재산을 줄 수 없다며 재산분할 소송을 제기한 것.

이와 관련, 고 구하라의 생모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생전 딸과 누구보다 애틋한 사이였으며 유족도 모르는 '모정'을 나눴다고 주장했다.

또한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이 확인한 고 구하라의 일기장에는 생모를 향한 상반된 정서와 속내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한편 '스포트라이트' 측은 고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최씨의 불법 촬영 논란에 대해서도 파헤친다. 불법 촬영 재판으로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던 고 구하라와 달리 그 때, 가해자는 파티를 즐겼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

불법 촬영의 기준은 동의이지만 동의를 해석하는 기준은 모호하기만 하다. 정확하지 않은 기준 때문에 많은 피해자들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법의 사각지대를 다룬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2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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