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더룸, 회원 1만여명과 함께 만든 블러셔 2종 출시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국내 최대 뷰티 커뮤니티 파우더룸이 회원 1만여명의 의견을 바탕으로 만든 블러셔를 출시했다.

파우더룸은 20일 '코덕'(코스메틱 덕후) 1만여명과 함께 만든 '파우더룸 유어 북 치크'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파우더룸은 총 회원수 367만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뷰티 커뮤니티로, 코덕 회원들이 화장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솔직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곳이다. 기존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데에서 한 발 나아가, 제품 기획부터 회원들과 함께 하는 코크리에이션(Co-creation) '투게더 프러젝트(Together Project)'의 일환으로 이번 블러셔를 출시했다.

블러셔를 사용할 때 공감되는 상황과 자신이 직접 만들고 싶은 블러셔에 대한 의견을 회원들이 댓글 형식으로 자유롭게 제사, 이를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책자형 팔레트에 '당신의 의견에 의해 만들어진 제품이다'라는 의미를 담아 '파우더룸 유어 북 치크(Your Book CHEEK)'라는 제품명을 붙였다.

'파우더룸 유어 북 치크'는 웜톤용 팔레트 '봄과 가을 사이'와 쿨톤용 팔레트 '여름과 겨울 사이' 총 2종으로 제작됐다. 파우더룸은 앱 리뉴얼을 기념해 20일부터 선착순 1만개 한정으로 '파우더룸 유어 북 치크'를 배송비만 내면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혹은 앱스토어에서 파우더룸 앱을 다운로드 받아 참여할 수 있다.

파우더룸은 이번 블러셔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브랜드 및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을 통해 'Together Project'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수경 파우컴퍼니 대표는 "파우더룸은 향후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발을 원하는 뷰티 및 패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등 이용자 참여 기반의 제품 개발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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