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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뷰' 쌍둥이 키즈 유튜버 '뚜아뚜지', TV유치원 '어린이뉴스' 진행자 발탁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누적 조회수 2억뷰'를 기록한 인기 쌍둥이 키즈 유튜버 '뚜아뚜지(어수아, 어수지)'가 TV유치원 '어린이 뉴스 뚜뚜' 진행자로 나선다.

1982년에 시작해 올해로 38년이 된 KBS 대표 장수 어린이 프로그램 'TV유치원'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새로운 코너를 선보인다. 앞서 'TV유치원'은 헤이 지니의 '바쁘다 바빠 직업체험'과 '흔한 남매'와 함께 영어를 배우는 '커먼 잉글리시' 등을 론칭해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를 달성했다. 이번에는 어린이의 시선으로 취재하고 방송하는 '어린이 뉴스 뚜뚜'에 도전한다.

 [사진=KBS]
[사진=KBS]

'TV유치원-어린이 뉴스 뚜뚜'는 지난 2007년까지 방송한 'KBS 어린이 뉴스탐험' 이후 13년 만에 부활하는 국내 유일 어린이 대상 뉴스로 '국민 조카'로 불리는 일곱 살 쌍둥이 유튜버 '뚜아뚜지'가 앵커를 맡았다.

'어린이뉴스'는 기성세대가 아닌 어린이 시청자를 상대로, 어린이의 관점에서 사회이슈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진들은 어린이들이 방송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에 관심을 갖고, 우리 사회의 건강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작진은 "가짜 뉴스와 자극적인 콘텐츠들의 홍수 속에서 어린이들이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사회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재미도 놓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진행을 맡은 7살 엉뚱 자매 뚜아, 뚜지는 구독자 80만 명, 누적 조회수 2억 뷰의 '뚜아뚜지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키즈 유튜버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팀을 패러디한 '영미~' 영상으로 전 국민에게 알려졌다. 뚜뚜 앵커는 본인들이 직접 뉴스를 선정해 또래 친구들에게 알려주겠다며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19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3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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