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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티맥스소프트 부실 대응 논란…"확진자 발생 뒤에도 정상출근"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경기도 용인의 66번째 확진자인 20대 남성에 의한 집단감염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 남성의 직장인 티맥스소프트가 부실대응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앱 '블라인드'에는 티맥스소프트 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회사의 미흡한 대처를 지적하는 글을 게재했다.

게시자는 "회사의 미개한 대응에 공익 신고한다"며 "확진자가 발생한 부서만 검사를 진행했고, 회사는 재택근무 불가원칙으로 지금까지 해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조이뉴스24 DB]
[조이뉴스24 DB]

게시자는 "확진자가 나온 6일만 4시 30분경 퇴근했고 다음날 모두 정상 출근했다"며 "용인 확진자의 재택근무는 오보로 연휴와 개인 연차 등으로 회사에 출근하지 않은 것뿐이다"고 말했습니다.

그간 티맥스소프트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자 모든 연구소를 폐쇄조치했고, 전 직원 재택근무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내부 직원의 폭로로 회사의 코로나19 대처가 부실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확진자가 나온 미금연구소 외에도 성남 수내동·성남 오리동·서울 선릉동 등에 연구소 및 기술지원팀이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월요일에 이뤄지는 회의 등으로 직원들간 왕래가 잦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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