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부산 BNK 썸에서 외국인선수로 뛰고 있는 다미리스 단타스가 2019-20시즌 WKBL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라운드 MVP에 대한 담당 기자단 투표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단티스는 총 투표 78표 중 40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그는 박혜진(아산 우리은행, 21표)을 제치고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단티스는 3라운드에서 열린 5경기에 모두 출전헤 경기당 평균 23득점 10.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BNK는 단티스를 앞세워 3라운드에서 3연승으로 내달렸다. 그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린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BNK에 지명됐다.
한편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감독관 투표로 진행된 3라운드 기량발전상(MIP)에는 김소니아(아산 우리은행)가 선정됐다.
그는 MIP 투표에서 총 투표수 33표 중 16표를 얻어 한엄지(10표) 황미우(이상 인천 신한은행, 4표) 등을 제쳤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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