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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맛3' 김유지, "방송이라 솔직하지 못할 수도"...정준 "그렇게 느꼈다면 내 잘못"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정준이 김유지의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3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3'에서는 첫 만남 이후 38시간 만에 두번째 데이트를 하는 정준, 김유지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만나자 마자 첫 만남의 소감를 나눴다. 정준은 "자고 바로 일하러 나갔는데 약간 꿈꾼 것 같았다. 이게 진짜인가 했다"고 말했다.

김유지는 "오빠가 솔직하지 못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마음에 안 들어도 방송이라 계속 만날 수도 있지 않을까 했다"고 말해 정준을 놀라게 했다.

연애믜맛 [TV조선 캡처]
연애믜맛 [TV조선 캡처]

정준은 "난 그런 성격이 아니다. 카메라 끄고 얘기하는 성격이지 이미지 생각하고 신경쓰고 못 그런다. 방송보다 사람과의 관계가 더 중요하다"고 해명했다.

정준은 김유지와 카페에 갔고, 단둘의 공간에서 "첫 만남 때 일 많이 하고 피곤했던 상태였다. 카메라 많은데다 너를 처음 봤잖냐. 신경을 써주려다보니까 내마음과 다르게 보였나보다. 니가 그렇게 느꼈다면 내가 잘못한 것"이라고 사과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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