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인도네시안 텔레비전어워즈 2019' 특별상…韓 가수 유일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인도네시아 음악시상식에서 수상하며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NCT 127은 지난 24일 오후 9시(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MN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인도네시안 텔레비전 어워즈 2019'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인도네시아 최대 미디어 그룹 MNC의 RCTI 방송국이 매년 개최하는 연예·방송 시상식으로, NCT 127은 한국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초청 받아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NCT 127은 이날 특별상을 수상함은 물론, '올해의 여배우상' 부문 시상자로도 자리를 빛냈다.

NCT 127은 특별상 수상 직후 "인도네시아에서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되어 뜻깊다. 항상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늘 발전하는 NCT 127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방차', 'Cherry Bomb', 'Regular', 'Superhuman' 등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무대도 선사해 열띤 환호를 얻었다.

한편, NCT 127은 9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열리는 대규모 자선 공연 '2019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2019 Global Citizen Festival)'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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