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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클리블랜드전 희생플라이…2G 연속 타점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이 빈손에 그쳤지만 타점을 추가했다.

최지만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있는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원정 경기에 1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6푼4리에서 2할5푼7리(144타수 37안타)로 떨어졌다. 그러나 전날(26일) 시즌 4호 홈런에 이어 두 경기 연속으로 타점을 올렸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최지만은 1회초 첫 타석에서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트레버 바우어를 상대로 4구째 삼진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에서 타점을 올렸다. 그는 소속팀이 2-0으로 앞서고 있는 가운데 3회초 무사 2, 3루 상황에서 다시 타석에 나왔다.

최지만은 바우어가 던진 3구째 배트를 돌렸고 타구는 중견수 뜬공이 됐다. 3루 주자 오스틴 메도우즈가 태그업 플레이로 홈으로 들어왔고 최지만은 타점을 올렸다. 시즌 17타점째다.

최지만은 안타를 노렸지만 5회초 좌익수 뜬공, 7회초에 삼진,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유격수 앞 땅볼로 각각 물러났다.

한편 탬파베이는 클리블랜드에 6-3으로 이겼다. 탬파베이는 2연승으로 내달렸고 31승 19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조 2위를 지켰다. 클리블랜드는 2연패를 당했지만 26승 26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조 2위를 유지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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