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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함덕주 전날 부진, 손가락 물집 여파"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전날 부진한 투구 내용을 기록한 마무리 함덕주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함덕주는 손가락 물집으로 며칠 동안 공을 던지지 못했다"며 "전날 경기는 함덕주가 등판을 자청해 마운드에 올렸다.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이영훈기자]
[사진=이영훈기자]

함덕주는 전날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팀이 2-1로 앞선 8회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실점으로 난조를 보였다. 8회 동점을 허용한 뒤 9회말 선두타자 김강민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으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김 감독은 "함덕주가 어린 나이지만 마무리투수로서 자기 몫을 잘 해주고 있다"며 "함덕주는 큰 걱정을 하지 않는다. 함덕주 앞에서 7, 8회 셋업맨 역할을 해줄 투수들을 놓고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이어 "우선 구위와 컨디션이 가장 좋은 투수들을 함덕주 앞에 등판시키려고 한다"며 "마무리 함덕주에 대한 고민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인천=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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