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석, 비복근 부분 파열…4~5주 결장 예상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흐림' 예보다.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은 5연승과 함께 1위로 4라운드 소속팀 일정을 마쳤다.

그러나 기분 좋은 올스타 휴식기를 맞지 못하고 있다. 부상 선수 속출 때문이다. 주전 미들 블로커(센터) 두 명이 모두 전력에서 빠진다.

지난 1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홈 경기 도중 김재휘가 오른 발목을 다쳤다. 그는 블로킹 후 착지 과정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그리고 현대캐피탈의 4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지난 13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 맞대결에서는 신영석이 다쳤다. 그는 1세트 듀스 상황에서 서브를 넣는 과정에서 종아리쪽에 통증을 느꼈다.

신영석은 1세트를 마친 뒤 다시 코트로 돌아가지 못했다. 그는 14일 팀 지정 병원인 천안우리병원에서 부상 부위에 대한 진단을 받았다.

왼쪽 종아리 비복근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초음파 검사도 함께 진행했다. 현대캐피탈 구단 관계자는 "4~5주 정도 치료와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복귀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고 신영석의 부상 상태가 빨리 회복한다고 해도 5라운드 후반이 되야 코트에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두 센터가 정상적인 출전이 가능할 때까지는 차영석과 홍민기 두 센터로 버텨야하는 상황을 맞은 것이다. 그나마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 김재휘는 5라운드 초반 복귀가 가능하다.

그리고 현대캐피탈은 올스타전이 끝난 뒤 5라운드 첫경기가 오는 27일 잡혀있다. 안방인 천안에서 우리카드와 홈 경기로 5라운드 일정을 시작한다. 그나마 여유가 있어 팀 입장에서는 다행이다.

그러나 현대캐피탈과 최태웅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입장에서는 두 선수가 빠진 자리에 대한 고민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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