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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엑시 "'부탁해'로 첫 1위, 눈물 안 날 수 없더라"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가 지난 활동곡으로 1위를 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우주소녀가 8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새 앨범 '우주 스테이?(WJ STAY?)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우주 플리즈?(WJ PLEASE?)' 이후 4개월 만의 컴백으로 당시 타이틀곡 '부탁해'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던 바 있어 한 단계 도약이 기대되는 앨범이다.

엑시는 '부탁해'로 1위를 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기대를 못했던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상 소감 당시 눈물을 흘렸던 것에 대해서는 "안 울고 수상 소감하려고 했는데 멤버들, 팬들과 함께 한 순간들이 필름처럼 지나가며 눈물이 안 날 수가 없더라"고 털어놨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은 '라라 러브(La La Love)'. 감성적인 스트링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곡 전개가 인상적인 레트로 팝 댄스곡으로, '이게 사랑일까?' 벅찬 마음과 하루가 멀다 바뀌는 생각, 단순해 보이지만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사랑의 감정을 담았다. 사진을 찍듯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는 순간을 간직하고 싶은 마음을 섬세하게 풀어냈다.

이날 오후 6시 전곡 음원이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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