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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포르투갈 국가대표 출신 마르케스 코치 선임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전북 현대가 조세 모라이스(54)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을 완성했다.

전북은 3일 포르투갈 국가대표 출신 디마스 마르케스(50) 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마르케스 코치는 벤피카(포르투갈), 유벤투스(이탈리아) 등 명문팀에서 뛰었다. 지난해에는 반슬리(잉글랜드), 카르파티(우크라이나)에서 코치 생활을 했다.

체력을 책임지는 피지컬 코치에는 주앙 페드로(44)가 선임됐다. 알 샤밥(사우디아라비아)를 통해 아시아 축구를 경험했다.

국내 코치진도 정리됐다. 기존 김상식(43) 코치가 건재하고 안재석(42) 전북18세 이하(U-18)팀 감독이 성인팀으로 올라왔다. 전북에서 뛰었던 이광석(44) 코치가 골키퍼 코치로 선임됐다. 부천FC에서 뛰었던 김상록(44)이 스카우터에 선임됐다.

코치진 선임을 끝낸 전북을 이날 저녁 선수단을 소집, 훈련에 들어간다. 오는 8일 일본 가고시마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조이뉴스24 전주=이성필 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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