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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 캐릭터컷…심쿵 비주얼


예측불가 서스텐프X운명적 로맨스 예고…12월1일 첫방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의 비주얼이 첫 공개됐다.

2일 tvN 새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 측은 극중 유진우 역을 맡은 현빈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현빈 분)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여주인공 정희주(박신혜 분)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스 드라마다.

현빈은 극 중 유진우 역을 맡았다. 유진우는 천부적인 게임개발 능력을 갖춘 공학박사 출신으로, 현재는 귀신같은 촉을 지닌 투자회사 대표다. 그는 비즈니스로 방문한 스페인의 고대 도시 그라나다에서 기묘한 사건에 얽히게 된다.

하고 싶은 건 꼭 해야 직성이 풀리고 하기 싫은 건 죽어도 하지 않는 남자인 진우는 오로지 직선으로만 달리며 살아왔다. 그리고 이러한 진우의 저돌적인 성격과 무모할 정도로 겁 없는 모험심은 예상치 못하게 맞닥뜨린 기이한 상황들 속에서도 그를 끝없이 나아가게 할 예정이라는 후문.

이날 공개된 스틸 사진 속에는 에스프레소 한 잔과 간단한 요깃거리를 앞에 둔 채 노천카페에 앉아 있는 현빈의 모습이 담겼다. 외국인들이 즐비한 이국적인 풍경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모습이 유진우 캐릭터의 당당함과 여유로움을 한눈에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기차역에 서 있는 진우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기차가 이미 떠난 빈 철로를 응시하는 그의 진지한 표정이 마치 누군가를 찾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사연에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진은 "현빈 아닌 유진우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라며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속,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서스펜스와 심장을 울리는 로맨스 양쪽에서 뜨거운 활약을 보여줄 현빈의 새로운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믿고 보는 배우 현빈과 박신혜의 캐스팅, 그리고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 'W' 등 특별한 상상력으로 대중을 사로잡는 송재정 작가와, 치밀하면서도 감각적인 연출을 자랑하는 '비밀의 숲' 안길호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나인룸' 후속으로 12월 1일 밤 9시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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