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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엔터 "전효성, 새 회사 계약은 이중계약"


토미상회 전속계약 소식에 난색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TS엔터테인먼트가 전효성이 토미상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계약위반"이라고 밝혔다.

TS엔터테인먼트는 29일 "전효성 씨와 당사와의 전속계약은 유효하고, 이에 대해서는 2018년 11월 14일 법원의 판결이 있을 예정이다. 따라서 전효성 씨가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이중계약으로서 명백한 계약위"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로서는 전속계약의 효력에 관한 분쟁이 계속 중인 상황에서 어떠한 문의나 질의 절차도 없이 일방적으로 전효성 씨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보도자료를 발표한 해당 회사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아울러 일방적 계약 진행 및 언론 발표로 당사의 이미지 실추 및 혼란을 빚은 부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법적 책임을 추궁할 것임을 밝힌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토미상회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전효성이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 판결을 받으면서, 연예 활동 재개를 위해 새로운 소속사를 찾던 중 토미상회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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