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멈때', 오늘(24일) 첫 선…김현중 복귀식 성공하나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시간이 멈추는 그때'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24일 KBS W 새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극본 지호진, 연출 곽봉철) 제작진은 첫방송을 앞두고 세 가지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 문준우와 멈춰진 시간 속으로 들어온 김선아의 이야기를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작품이다.

#캐릭터 간 끈끈한 꿀케미

앞서 배우 김현중과 안지현, 인교진의 조합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과묵하고 고독한 느낌의 김현중(문준우 역)과 발랄하고 당찬 매력의 안지현(김선아 역), 카리스마 넘치는 신의 사자 인교진(명운 역)이 역할에 몰입해 극의 재미를 더해갈 예정이다.

특히 시간을 멈추는 능력을 가진 김현중이 시간을 멈춘 그때 그 안으로 들어온 안지현과 극중 쫄깃한 긴장감을 유발해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펼칠 계획이다. 여기에 능력자를 신에게 데려가야 하는 임무를 부여 받은 인교진이 등장, 두 사람 사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모은다.

#판타지로맨스+휴머니즘 스토리

신과 신의 사자, 능력자들이 등장하는 판타지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극 중 남녀 주인공의 로맨스를 그린 동시에 허름한 3층짜리 건물 안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에피소드를 통해 휴머니즘을 전한다.

이와 관련해 곽봉철 PD는 "판타지인데 판타지가 아닌, 없을 법한데 내 주변에 있을 법한 이야기 같은 드라마다"라며 "주인공뿐 아니라 선아의 건물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들에 집중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조연 배우들의 활약

극중 장물아비 역을 맡은 배우 임하룡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으며 신 역의 배우 주석태 역시 전작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회를 거듭할수록 주연 배우들 뿐 아니라 조연 군단이 연기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 인간미 넘치는 에피소드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사간이 멈추는 그때'는 이날 밤 11시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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