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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빼앗긴 이유리vs되찾은 엄현경…11.8%


엄현경, 황금빛 꽃길 인생…이유리 향한 복수 시작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숨바꼭질' 엄현경이 이유리를 향한 진짜 복수를 시작하면서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MBC 토요드라마 '숨바꼭질'(극본 설경은 연출 신용휘)은 각각 3.6%, 8.1%, 11.0%, 11.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2.8%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유리와 엄현경의 뒤바뀌었던 인생이 본격적으로 제자리를 찾아가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연주(엄현경 분)는 민수아로 되돌아가 재벌 상속녀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해란(조미령 분)과 눈물의 모녀 상봉을 했던 연주는 친자 검사 결과를 받은 후에야 비로소 할머니 해금(정혜선 분), 아빠 준식(이종원 분)에게 딸로 인정을 받았다. 그리고 이제 더 이상 하연주가 아닌 진짜 민수아로 살아가기로 결심을 하면서 이전과는 180도 다른 인생을 시작했다.

그는 자신에게 막말을 퍼붓던 해금에게도 살갑게 대하며 손녀 딸로 인정받기 위해 애쓰는 반면 지금까지 가족으로 함께 지낸 동생 금주와 동주를 모른 체한 하고 현숙(서주희 분)에게는 엄마가 아니라 유괴범일 뿐이라며 적대감까지 표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민수아는 민채린(이유리 분)의 회사 자리까지 넘봤다. 민수아는 일부러 그녀가 자리를 비우게 만든 다음 차은혁(송창의 분)과의 스캔들 기사를 빌미로 회사 이사진들을 섭렵하려고 했지만, 정체불명의 누군가로부터 과거 해금이 저지른 악행에 대한 자료를 넘겨받은 채린은 또 한 번의 위기를 모면하며 자신의 자리를 지켜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토요 드라마 '미스마: 복수의 여신'은 2.1%, 5.1%, 5.5%, 5.8%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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