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효석 기자]`동상이몽2` 한고은의 요리솜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기습 집들이가 공개됐다.
한고은은 주말 출근을 하는 남편에게 "밥먹고 낮술이나 할까?"라며 남편의 후배들을 기습 초대했으며 집들이 대접을 위해 돼지 고추장 불고기, 샤브샤브와 육해공 구이 등 한 상을 만들었다.
이에 김구라가 "레시피 같은 건 본인이 직접 만드냐?"는 질문에 한고은은 "제 입맛에, 신랑 입맛에 맛있는 게 좋다"고 말했다.
또한, 한고은은 "예를 들어 돼지 고추장 불고기 할 때 누가 준 매실 장아찌가 보여 넣었더니 맛있었다. 그 뒤로 닭에도 넣으니 잘 어울린다"며 "주부들은 집에 있는 식자재를 어떻게든 돌려가지고 써야 한다. 안 그러면 쓰레기가 많이 나온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한고은의 남편 동료들은 "회사 구내식당 밥도 잘 드시더라"라고 폭로한 뒤 "그 이유가 사진 찍어 보내려고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신영수는 연애 시절부터 회사 구내식당 밥 사진을 찍어 한고은에게 보내고 있으며 그 사진이 무려 천장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신영수는 "연애 때 되게 평범한 이야기들에 대해서 너무 재밌어하더라"면서 "한고은의 관심이 너무 예뻐 보여서 지금까지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김효석기자 khs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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