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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김태리, 김의성X김남희 폭주에 위기


김의성의 뒷조사+김남희의 민족 말살 정신 맞딱뜨렸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미스터 션샤인' 배우 김태리가 휘몰아치는 위기와 맞닥뜨렸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18회는 평균 14.7%, 최고 1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방송에는 타카시(김남희 분)와 이완익(김의성 분) 때문에 애신에게 위기가 엄습했다. 애신은 학당에 들이닥친 타카시와 유진 초이(이병헌 분)의 등장에 당혹스러워했던 상황. 식민지 조선에 올 날을 고대한 타카시에게 놀란 유진은 애신을 보호하기 위해 공사관으로 데려가고자 했고 이때 영어를 쓰는 애신의 모습에 타카시는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냈다.

애신은 황제의 명으로 할아버지 고사홍(이호재 분)이 투옥됐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이후 타카시가 일본에서 천황 다음으로 영향력 있는 집안이자 조선을 정벌해 일본 내부의 혼란을 잠재우자는 정한론을 따르는 모리 가문의 일원이라는 것이 밝혀졌던 터. 특히 그는 하야시 공사가 일한의정서를 들고 오면 목숨을 내놓고 달려들 조선인을 막기 위해 조선의 정신을 훼손하고 민족성을 말살해야 한다고 야욕을 내비쳤다.

이완익은 고사홍을 해하기 위해 그를 석방시켜 달라고 고종에게 요구했고 총포술 연습터에서 경위원 총관이 된 장승구(최무성 분)를 조사하다 애신과 마주쳤다. 애신은 말을 거는 이완익에게 직접 답하지 않고 함안댁(이정은 분)을 통해 말을 전하며 무시했다. 이완익은 애신이 고아이며 일본서 낳아 조선으로 왔다는 이덕문의 말을 떠올리며 경무사에게 을해년 동경 유라쿠초에 살았던 조선인의 명단을 받아오라고 지시했다.

이완익에게 애신의 정체가 들통 날 위기가 드리운 가운데, 타카시 또한 애신에게 유진의 오르골을 빌미로 글로리 빈관에서의 만남을 청했다. 하지만 타카시의 의도를 파악한 애신은 잃어버린 것이 없고 만약 잃어버린 것이 있다면 훔쳐 간 자가 직접 들고 와 돌려주는 것이 맞다고 일갈했다. 의병 명단을 찾아 뒷조사에 들어간 이완익과 의병을 초토화하려는 타카시의 폭주가 애신을 향했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 19회는 오는 8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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