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라히모비치 "포그바, 뭐가 더 필요한가" 칭찬

월드컵과 유로 모두 따내며 성장중 "아직도 젊다"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독설가로 소문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8, LA 갤럭시)도 인정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챔피언 폴 포그바(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브라히모비치는 19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인터뷰에서 "포그바는 환상적인 선수고 여전히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앞으로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아직 젊지 않느냐"고 말했다.

포그바와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2016~2017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지난 1일 미국 프로축구(MLS) LA 갤럭시로 이적하면서 동거 관계가 끝났다.

그러나 이브라히모비치는 여전히 포그바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그는 "포그바는 그에 대해 논하는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은 무대에서 훨씬 더 많은 것을 얻었다"고 했다. 평론가들의 지적보다 포그바가 더 뛰어난 선수라는 것이다.

그는 "포그바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뛴 선수라는 걸 잊어서는 안된다. 그는 유럽선수권에서도 뛰었고 월드컵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이탈리에서도 많은 우승컵을 손에 넣었다"면서 "이 젊은이에게 또 어떤 것이 필요한가"라고 크게 칭찬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설명대로 포그바는 유망주를 벗어나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해가는 중이다. 특히 굵직굵직한 대회에서의 우승컵이 그의 빛나는 커리어를 설명한다. 2013년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우승과 유럽선수권 준우승, 여기에 러시아 월드컵까지 따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기대대로 포그바가 어떤 트로피를 얼마나 더 들어올릴지 궁금해지는 이유다.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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