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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 이이경 진범 덫에 걸려 위기…자체최고 6.7%


'기름진 멜로' 제치고 월화극 2위, 본격 시청률 사냥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BC '검법남녀'가 연일 상승세를 타며 월화극 2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9, 10회는 5.8%와 6.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5.6%와 6.3%보다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이다. '검법남녀'는 막상막하 대결을 펼치던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를 제치고 2회 연속 동시간대 2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살인 사건 용의자로 체포된 이이경(차수호 역)의 사건이 펼쳐졌다.

사건 당일 술을 먹고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차수호가 결백을 주장하지만 증거와 정황은 모두 차수호를 범인이라고 가리키며 불리해져만 가고 은솔(정유미 분)은 안타까워했다. 은솔과 강동식(박준규 분)은 백방으로 차수호를 위해 뛰어다녔고 과거 연미래를 스토킹했던 택배기사 석도훈을 의심했다. 그때 백범(정재영 분)이 강은석에게 직접 키운 구더기를 보여주며 차수호의 결백을 입증해 재수사에 들어가게 됐다.

은솔의 활약으로 연미래 사건의 진범인 남자친구 김준태가 인적 드문 항구에서 도망가려는 것을 알게 되지만 과연 검거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 채 10회가 마무리 됐다.

한편 종영을 앞두고 있는 KBS2 '우리가 만난 기적'은 12.6%의 자체최고시청률로 월화극 1위를 지켰고, SBS '기름진 멜로'는 4.8%와 5.5%로 월화극 3위에 머물렀다. JTBC '미스 함무라비'는 5.045%(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5%를 돌파하며 선전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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