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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엔, '뮤직뱅크' 스페셜 MC…이서원 빈자리 채운다


다수 예능-음방서 MC 경력, 노련한 진행 기대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빅스 엔이 성추햄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서원을 대신해 KBS 2TV '뮤직뱅크' 스페셜 MC를 맡는다.

18일 '뮤직뱅크' 측에 따르면 빅스 엔은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방송에 스페셜MC로 나서 기존 MC 솔빈과 호흡을 맞춘다.

엔은 다수 음악방송 및 예능 프로그램의 MC를 맡아 노련한 진행 실력을 보여준 만큼 무리 없이 생방송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뮤직뱅크' 진행을 맡았던 이서원은 강제 추행 및 특수 협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서원은 지난달 8일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연예인 A씨에게 신체적 접촉을 시도하다 거부당했다. A씨가 화를 내며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하자 이서원은 흉기로 A씨를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뮤직뱅크' 제작진은 "MC 이서원과 관련된 사건보도 이후 사건의 사실관계를 소속사 등을 통해 확인하였고, 그에 따라 이서원의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라며 "당분간 '뮤직뱅크'는 기존 MC인 솔빈과 함께 짝을 이룰 스페셜 MC를 다양하게 섭외하여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서원은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 타임'에서도 하차했으며, 제국의아이들 출신 배우 김동준이 긴급 투입돼 재촬영을 진행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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