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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4DX도 '대박'…첫주 흥행 '부산행' 넘었다


역대 4DX 최고 흥행작 '부산행' 기록 제칠 전망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영화 '신과함께'가 '부산행'을 넘어 4DX 최고 흥행작 자리를 노린다.

28일 4DX 측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 감독 김용화, 제작 (주)리얼라이즈픽쳐스, (주)덱스터스튜디오)은 4DX 개봉 첫 주 천만 영화 '부산행'의 첫 주 스코어를 뛰어넘었다.

'신과함께' 4DX는 영화 개봉 후 1주일간 동기간 분석에서 역대 한국영화 4DX 최고 흥행작인 '부산행'의 실적보다 무려 약 32% 높은 관객을 동원했다. 평일 일반관 대비 4DX관의 일일 관객 비율 역시 '부산행'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부산행'의 최종 4DX 관객수를 넘고 역대 한국영화 4DX 최고 흥행작에 등극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신과함께' 4DX는 개봉 주 주말과 크리스마스 연휴 주요 상영관에서 매진행렬을 이어간 것은 물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4DX데이(4DX Day) 흥행 성적까지 압도적이다.

60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 중인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동안 7개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용화 감독의 신작이자 주호민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4DX 상영 포맷은 7개 지옥의 변화무쌍한 배경과 그 안에서 벌어지는 캐릭터들의 험난한 여정을 실감나게 구현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배를 타고 추격전을 벌이는 장면에서는 플룸라이드를 타는 듯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하며 높은 관객 만족도를 기록 중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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