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23득점' 현대건설, 흥국생명 꺾고 2연승

[현대건설 3-0 흥국생명]엘리자베스 23득점 맹활약·리그 1위 수성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현대건설이 2연승과 함께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현대건설은 19일 수원 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흥국생명과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2 25-21 25-16)으로 완승을 거뒀다. 현대건설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내달리며 6승2패(승점17)를 기록,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현대건설은 1세트를 25-22로 가져오며 기선을 제압했다. '주포' 엘리자베스가 1세트에만 8점을 몰아치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엘리자베스는 24-22에서 퀵오픈 공격을 성공시키며 팀에 1세트를 안겼다.

기세가 오른 현대건설은 2세트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했다. 10-10으로 맞선 2세트 초반 황연주의 이동 득점과 김세영의 블로킹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린 뒤 흥국생명 이한비의 오픈 공격 실패로 13-10까지 달아났다. 이어 황민경의 서브 에이스로 스코어는 14-10이 되며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왔다.

하지만 흥국생명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2세트 중반 16-15까지 추격하며 현대건설을 압박했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흔들리지 않았다. 엘리자베스의 퀵오픈 성공에 이어 양효진이 흥국생명 이재영의 퀵오픈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아내며 18-15로 도망갔다. 이후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25-21로 2세트를 따냈다.

승기를 잡은 현대건설은 3세트 내내 흥국생명을 압도했다. 3세트 초반부터 엘리자베스와 양효진이 연이어 공격을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벌려갔다. 25-16으로 3세트를 따내며 안방에서 완승을 거뒀다.

현대건설은 엘리자베스가 23득점으로 제 몫을 해주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양효진과 황민경이 1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흥국생명은 이재영이 2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공수에서 집중력 부족을 드러내며 고개를 숙였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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