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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가고시마 특별 캠프 마치고 27일 귀국


1.5군 및 유망주 선수들 참가, 강도 높은 훈련 진행

[류한준기자] SK 와이번스가 일본 가고시마에서 열린 특별 캠프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캠프 참가 선수들은 대한항공 KE786편을 이용해 27일 오후 1시 1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번 캠프는 2016시즌 1군 선수단 구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1.5군급 선수들을 포함해 유망주 선수들이 많이 참여했디. 김용희 SK 감독은 기본기 향상과 전력 강화를 위해 캠프 기간 내내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했다.

캠프는 지난 1일 막을 올려 27일간 진행됐다. 김 감독은 "힘든 훈련이었던 만큼 선수들 모두 정신적으로나 기술적으로 한층 더 성장했다고 자부한다"며 "캠프 초반에는 1군 선수와 백업 사이 전력 차를 줄이는데 목표를 뒀는데 젊은 선수들의 훈련 자세가 눈에 띄었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캠프가 진행되는 동안 젊은 선수들이 자신이 주전이라는 생각을 갖고 훈련에 참가했다"며 "이제는 조금만 더 하면 충분히 주전으로 뛰어도 될 정도까지 올라왔다. 효율적인 캠프였고 많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SK 캠프 참가 선수들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다시 훈련을 한다. 이후 12월 한 달 동안은 자율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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