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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롯데 이종운 감독 "이명우, 제 실력 나왔다"


LG 9-4로 꺾고 공동 5위 지켜내, 이명우는 1천962일만의 선발승

[정명의기자] 5연승을 질주한 롯데 자이언츠의 이종운 감독이 선발로 등판해 호투를 펼친 이명우를 칭찬했다.

롯데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9-4로 승리, 5연승을 달리며 한화 이글스와 함께 공동 5위 자리를 지켜냈다. 선발 이명우가 5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 후 이종운 감독은 "이명우의 선발승을 축하하고 싶다"며 "실력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 실력이 나온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명우는 이날 승리투수가 돼 지난 2010년 사직 KIA전 이후 무려 1천962일만의 선발승을 올렸다.

이어 이 감독은 "최준석의 추가 홈런이 편안한 승리로 이어졌다"며 "불펜진도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고, 앞으로 김원중이 큰 역할을 해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준석은 5-2로 앞선 7회초 쐐기 3점포를 쏘아올리며 승리에 앞장섰고, 김원중은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1.2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조이뉴스24 /잠실=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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