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지상파 3사가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과 독일의 경기 중계 총력전에 나서면서 드라마, 예능이 대거 결방한다.
27일 KBS2와 MBC, SBS는 오후 10시부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과 독일 경기를 편성했다.
이에 따라 MBC는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와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가 결방한다. 이날 정규편성 되는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8시 55분 정상방송 된다.
SBS는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과 '로맨스 패키지'가 연달아 결방한다.
KBS 2TV는 '슈츠' 종영 이후 드라마 휴지기를 갖고 월드컵에 집중하고 있다. 새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7월 4일 첫 방송 예정이다. 이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추적 60분'은 결방한다.
한편 한국과 독일은 이날 오후 11시(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맞붙으며, 멕시코와 스웨덴도 같은 시각 경기를 펼친다. 경기 결과에 따라 한국의 16강전 여부가 결정되면서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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