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웹 호환성 최우수 웹사이트 3개를 선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아이피, 직접판매공제조합, 비엠에스가 민간의 자발적 웹 호환성 준수를 유도하고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도입한 '웹 호환성 우수 사이트' 심사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웹 호환성 우수 사이트는 다양한 운영체제(OS)와 웹 브라우저에서 웹 서비스 지원이 되는 지를 기준으로 '최우수'와 '우수' 등급으로 구분된다.
우수 등급은 가장 대중적으로 이용되는 OS와 웹브라우저, 소수가 사용하는 OS와 웹브라우저에서 웹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제공할 경우 부여한다. 최우수 등급은 우수 등급 자격을 만족하고 가장 최신의 OS와 웹브라우저에서 웹 서비스를 지원해야 한다.
인터넷 이용환경에 따른 웹 서비스 지원 여부는 비표준 기술 사용여부, 기능 호환성 여부, 웹 표준 준수 여부, 웹 개방성 등 총 12개 심사항목으로 결정된다.
심동욱 KISA 인터넷기반조성팀장은 "액티브X 등 비표준 기술 퇴출, 모바일 중심 이용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웹 호환성 준수는 이용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사항"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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