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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시만텍코리아 수장에 이석호 블루코트코리아 대표


새 회계연도 시작하는 내년 4월부터 국내 통합 조직 이끌듯

[김국배기자] 블루코트를 인수한 시만텍의 국내 통합 조직 수장으로 이석호 블루코트코리아 대표가 내정됐다.

12일 시만텍코리아에 따르면 새 회계연도가 시작하는 내년 4월부터 이석호 대표가 통합된 시만텍코리아를 이끌게 된다.

지난 8월 블루코트코리아 지사장으로 선임된 이 대표는 지난 15년간 정보보호기술(현 코닉글로리), 한국맥아피(현 인텔시큐리티코리아), 시스코코리아, 라드웨어코리아 등에서 보안 관련 업무를 맡았다.

박희범 현 시만텍코리아 대표는 내년 3월까지 임기대로 업무를 수행하며, 한국이 속한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 총괄은 산제이 로하트기 시만텍 수석부사장이 그대로 담당한다. 현재 시만텍 최고경영자(CEO)는 그렉 클라크 전 블루코트 CEO가 맡고 있다.

앞서 시만텍은 지난 8월 웹보안 기업 블루코트 인수를 마무리하며 세계 최대 보안 전문기업으로 거듭났다. 현재 양사 통합 작업을 진해중이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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