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BMW코리아는 지난 1일 경기도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소방대원 자동차 안전구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소방구조대원 약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자동차 안전구조 세미나는 소방대원들에게 첨단소재와 최신기술을 적용한 BMW 자동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차량 사고시 현장에서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세미나는 이론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고, 친환경차 설명과 식별요령 및 안전구조 일반사항, 전기차 BMW i3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 BMW i8 등 친환경차 특징 및 안전구조 요령에 대한 교육이 제공됐다.
또 전기차 등의 고전원장치 자동차에 대한 안전조치 및 구조실무, 소방구조대 보유 구조장비를 사용한 고장력강판 적용 자동차 차체절단 및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CFRP) 차체절단 시연 및 체험도 이뤄졌다.
전응태 BMW코리아 애프터세일즈 총괄 상무는 "국민의 안전은 BMW와 소방대원들 모두가 추구하는 공동의 목표"라며 "BMW는 한국 소방대원들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원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 BMW코리아는 그룹 100주년을 기념해 수입차 최초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대당 9천만원 상당의 소방 지휘 순찰차로 BMW X5 7대를 전달한 바 있다. 이들 차량은 소방재난본부와 각 소방서에 배정되어 순찰과 소방시설물 점검 및 재난 발생시 인명구조용으로 사용된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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